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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관련 내용이 최근 뜨거운 감자입니다. 에코프로는 2차 전지용 양극재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기업입니다. 최근 전기차의 수요 증가와 함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최근 주가가 폭등하는 등 시가총액 60조 원 이상을 달성하였다고 합니다. 과연 이 분위기가 과열인지 적정인지에 대한 내용을 설명 드겠습니다.
1. 공매도
최근 주가 상승에 개인 투자자들의 역할이 매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는 약 1조 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에 반해 외국 투자자들은 에코프로의 주가 폭등에 공매도를 해왔습니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린 후 판 후 추후 매수해서 갚는 투자 전략이랍니다. 한국거래소의 말에 따르면 공매도 금액에 1조 3095억 원으로 전체 비율의 4.92%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6월 28일 6.47%에 달하던 비율이 7월에 들어 낮아졌답니다.
최근 에코프로 주식 하락에 투자하던 외국인들이 최근 다시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하고 그 이유는 쇼트 스퀴즈를 목적으로 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쇼트 스퀴즈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여 공매도한 투자자들이 주가가 오히려 상승하자 주식을 다시 매수하는 현상을 가리킨답니다. 만약 주식이 계속 상승을 한다면 공매도 투자자는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다시 주식을 사서 갚아야 하는 현상들이 발생합니다.
2. 성장성
다양한 곳의 전문가들도 에코프로 주식에 대한 평가가 다양합니다. 보통 에코프로의 적정 주가 평균치는 425,000원이라고 하였는데 전기차의 수요 확대와 설비 확장으로 다음 해에는 매출 10조 원,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돌파하여 2025년에는 매출 17조와 영업이익 2조 원 이상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주가는 2배 이상 뛰었습니다. 이 증상은 여러 지표와 데이터를 통해 무리한 주가 상승으로 우려가 커졌습니다. 올해 초에만 해도 11만 원에서 90만 원까지 폭등하며 투자자들은 기대감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에코프로의 성장성이 이미 주가에 많이 선반영 되었다고 보고 있으며 적정 주가을 42만 원대로 예상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MSCI 지수 편입 등의 호재가 이미 반영된 에코프로는 이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으며, 에코프로의 주가/이익비율(per)이 현재 200배를 넘어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3. 시장 환경
전기차와 수소차 시장의 성장은 에코프로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전기차 등은 친환경 차량으로 환경 문제의 인식이 증가하면서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배터리를 사용하여 배터리의 성능과 가격이 전기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에코프로의 양극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시장과 함께 고속 성장하고 수익성이 높으며 수요와 힘입어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하여 설비 확장과 기술력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소차의 경쟁이 있으며 전기차에 비해 충전 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기다란 평가가 있는 만큼 부정적인 영향도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2019년부터 현대자동차와 수소 연료전지용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어오고 있으며, 수소차 시장에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설비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올해 초부터 10배 이상 폭등하여 시가총액 60조 원을 넘어선 에코프로는 현재 가장 관심이 많은 종목임을 확실합니다. 하지만 200배를 넘어선 PER가 미래의 시장에 대한 예측에 현재 상한가 갱신 뒤에는 엄청난 리스크를 품고 있음을 자각하고 좀 더 정확한 분석과 시장 추이를 지켜보고 올바른 판단을 하셔야 할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최근 뜨거운 에코프로의 주가가 적정한지 과열인지에 대한 3가지 키워드로 알아보았습니다. 현명한 투자기 이루어질 수 있기 글 고대합니다.